-한의 말기 새로운 천하의 주인은 누가 되는가.
-삼국지는 어느 시대 이야기 인가?
'삼국지'는 바로 진나라를 패망시키고, 유방이 건국한 한나라의 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록위마로 유명한 환관 조고가 진나라를 패망으로 이끌었다면, 한나라 말기는 십상시라는 열 명의 환관에 의하여 최후를 장식하고 있었다. 망해가는 나라가 그렇듯, 관리들은 더 높은 관직을 사기 위하여 수많은 농민들을 착취하였고, 그런 농민들은 떠돌아다니다 도적이 되었다. 이런 무리 중 '장각'을 필두로 한 황건적이 가장 큰 세력을 이루며 한나라의 숨통을 조여 오고 있었다. 이때, 망해가는 한나라를 다시 일으키려 수만은 군웅들이 일어났다.
이런 군웅들이 천하 패권을 두고 싸우는 이야기가 바로 삼국지이다.
-KOEI의 35주년 기념작. 삼국지 패도는 어떤 게임인가?
삼국지, 보통 원나라 말기 소설가 나관중에 쓰인 소설 '삼국지연의'를 그 배경으로 만든 게임이 지금 말하는 삼국지 패도 게임이다. 일본의 게임 제작사 코에이(koei)는 이런 삼국지를 바탕으로 한 게임을 수십 년째 만들어온 역사 게임의 명가이다. 이번 게임은 이런 코에이의 35주년 기념작으로 모바일로 출시되었다.
이번 [삼국자 패도]는 코에이 테크모의 라이센싱을 기반으로 Qookka games라는 홍콩의 모바일 제작사 제작한 삼국지 게임이다. 기존 발매하였던,. '삼국지 전략판'의 성공을 기반으로 발매한 후속 작인 셈이다.
-삼국지 패도 시작하기. 일러스트 둘러보기
이런 삼국지 패도는 22년 10월 20일 한국에 정식 발매하였어며, 사전예약을 하여 발매 당일 다운로드하여 시작할 수 있었다.
게임의 일러스트는 기존 코에이의 삼국지 시리즈에서 사용한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친근감을 들게 만들었다.
일본 제작사 특유의 만화 캐릭터와 같은 멋진 모습을 하고 있다.
삼국지 패도의 게임 방식
여느 모바일 게임과 같은 친숙함.
게임 방식은 기존에 게임들이 그러하듯, 자원을 모으고 장수를 모아 전쟁을 하는 것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아지는 쌀, 돈, 자원을 모아 성안에 시설들을 업그레이드하고, 병사를 모아야 한다.
그리고 수많은 이벤트를 수행하여 장수를 모으거나, 현금 뽑기를 통해 장수를 뽑아 성장시켜 나가면 된다.
이 번 삼국지 패도에서는 보통 '리세라마'라고 불리는 원하는 장수를 뽑기 위해 계속 게임을 초기화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만들었다. 게임을 리셋하지 않아도 쉽게 계속 다시 뽑을 수 있다. 아래 재실행 버튼만 누르면 계속 뽑기를 할 수 있다.
-제갈량을 뽑고 싶었으나, 몇십 번 해도 안 나온다. 20분간 무한 재실행을 눌러, 수십만 적군 사이에 아두를 구한 촉나라의 명장 조자룡이 나와 뽑기를 그만두었다. 장료는 게임을 시작하면 기본으로 등용할 수 있다.
시작은 훌륭하다.
한국 유저들에게 익숙한 코에이의 캐릭터 및 인터페이스가 게임을 쉽게 시작하게 만들었다.
크게 신선하지는 않지만, 익숙함을 유적들을 금방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든다.
원하는 장수를 뽑고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최근 삼국지 게임에서 도용하고 있는데, 그런 시대의 흐름도 잘 따르고 있었다. 그러나 게임의 몰입감 및 운영방식은 조금 더 게임을 즐겨봐야 알 것 같았다.
발매 초기에는 많은 이벤트를 통하여 아이템 및 장수를 얻을 수 있어, 빨리 시작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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