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틀리(Oatly)란? 스웨덴에서 온 세계적인 귀리 우유.


오틀리(Oatly)란 기업은 오트(귀리 ) 우유 하나만을 만드는 식품 기업 이지만, 현재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을 만큼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스웨덴 기업이다.
그 기업의 매출은 년 643.19M 달라(한화 910억 수준)에 이른다. 2021년 나스닥에 상장했을 때, 전 세계의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었으며, 2021년 타임스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초 오틀리(Oatly)는 1985년 스웨덴의 룬드대학에서 우유를 못 마시는 사람을 위한 귀리 우유 연구 개발하였으며,
1995년 그런 귀리 우유를 상업화하여, 현재 오틀리(Oatly)라는 기업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그 후 현재까지 성장하여, 전 세계의 주목받는 기업이 되었다.
현재 미국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미국 6천여 매장에서도 구매 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주)동서에서 수입하고 있다.

그런 오틀리의 대표 제품 귀리 우유 오리지널 제품을 맛보았다.

오틀리 우유 패키징 모습, 기존 우유 패키지와 다른 그래피틱하다
비건 들을 위한 우유를 강조함.
귀리 음료인 만큼 마시기 전에 꼭 흔들어 마셔야 한다.

오틀리의 성분 및 칼로리? 다이어터에게는 제격.

100ml당 46Kcal이다. 일반 우유가 63Kacal 수준인 것이 비하면 대략 2/3 수준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화 지방이 양도 0.2g으로 일반 우유 3.6g의 1/10 되지 않는다.
귀리가 전체의 10% 수준으로 함유가 되어있다고 한다.
귀리의 효능은 아래 자세히 나열하기로 하고, 귀리의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이 된다.
비건들을 위한 우유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음료 하고 할 수 있다.

일반 유유와의 칼로리 비교.


오틀리(Oatly)의 맛, 먹는 법?

오틀리의 맛은 그냥 먹으면 그냥 우유를 먹던 사람들에게는 밍밍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아무래도 귀리 우유이다 보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약간은 텁텁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색깔도 흐린 회색 빛을 띠고 있다.

오틀리는 약간 텁텁한 맛

약간 나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던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는 카페라테로 먹어 보고 그 생각이 달라졌다.
스타벅스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오틀리로 라테를 마신다고 하여, 집에 있는 에스프레소를 섞어 만들어 보았다.
에스프레소는 오틀리 300ml에 에스프레소 1 shot을 넣었다.
확실 히 라테로 마시는 오틀리는 담백하고 맛있었다. 다이어터들에게는 아침대용으로 먹어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아직 국내에서 4~5000원 수준으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충분히 그 가격을 지불할 만해 보인다.
오틀리 바리스타라는 제품도 이미 출시되어 있어, 추후에는 오틀리 바리스타와 같이 라테를 먹어봐야겠다.

오틀리(Oatly) 귀리 우유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나?


1. 현대인들의 성인 병 예방에 좋다.
귀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프로스타클린 성분은 혈관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2. 항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귀리에 들어가 있는 베타굴루칸, 페톨릭 산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 및 발생을 억제한다고 한다.

3. 다량의 칼슘 함유.
현미의 5배 넘는 칼슘 함유로, 자라나는 유아 및 청소년, 갱년기의 여성에게 도움을 준다고 한다.

4. 다이어트에 큰 효과.
귀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 섬유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오틀리(Oatly) 귀리 우유는 지구 온난화를 늦추게 해 준다고?

지구의 온난화의 가장 큰 주범 중에 하나가 바로 축산업이다.
인간들이 육식을 하기 시작하면서, 가축을 기르기 시작하였고 그중에서 가중 주로 키우는 동물은 소이다.
그 소들의 트림과 방귀, 분뇨에서 나오는 메탄과 이산화 질소가 지구를 온난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뿜어내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지구상의 운송 수단들이 만들어 내는 온실가스의 양보다 1억 톤 이상 많다고 한다.
현재 지구상에 땅 중 약 26%가 이 가축을 사용하는 데 사용되고 있고, 지구상의 담수 중 70%가 축산업에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지구상의 곡물 중 36%는 가축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점점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있는 이때, 전 인류는 힘을 합쳐 온난화 가스를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기존 소가 만들어 내던 우유를 줄이고, 귀리로 만든 우유를 마시는 것이 조금은 지구 온난화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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